본문 바로가기
토목공학

[토목공학] Part.4 환경공학(Environmental engineering)

by 부자나무열매 2023. 11. 25.
반응형

Part. 4 환경공학

 

일류가 발전함에 따라 효율적인 노동과 그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전세계적인 산업화 붐이 일어나고 자연스레 인구의 증가가 이루어졌으며 또 그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토목기술 및 구조물들 역시 함께 폭발적으로 발전하며 수많은 토목구조물들이 세워져 왔다. 넘쳐나는 수요에 따라 무조건적인 건설과 발전에만 몰두하던 인류는 무분별한 건설과 그에 따른 폐기물들로 인해 지구에 무언가 이상 징조가 나타남을 인지하게 되고 인류의 발전과 환경오염이 비례하게 증가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에 일부 학자들이 모여 인간과 다른 생명체의 공생과 더 이상의 환경오염을 막고 건강한 물, 공기, 그리고 땅을 추구하며 자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공학'이라는 학문을 발전시켰다.

 

환경공학(environmental engineering)이란, 인간과 다른 생명체의 거주를 위해 건강한 수(水)자원, 공기, 땅을 공급하며, 오염된 지역을 정화하는 등, 과학 공학의 원리들을 통합하여 주변 자연환경 개선하는 학문 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쉽게말해 오염된 자연을 정화하고 개선하며 보전하려는 목적성을 가진 공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환경_지구

 

환경공학은 앞서 함께 공부한 다른 분야들과는 구별되게 '환경 법'이라는 '법(law)'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는 환경개선을 위해 예상되는 환경적 영향 및 피해를 사전에 식별하고 차단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고 이러한 수단을 통해 환경공학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에 있다.

 

 

특히, 건설 및 공업의 발달, 기술적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해폐기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그에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폐기물의 처리와 방지, 및 최소화에 대한 기술을 여러 실험을 통해 도출해내며 이를 실제 산업 현장에 투영하여 자문하고 해당 내용들을 법률화 하여 적용시키면서 환경개선에 선두에 서고 있다.

 

여느 대학에선 토목환경공학과 라는 전공이 있을만큼 토목공학과 환경공학은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문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환경공학은 더욱 발전하여 '위생공학', '상수도공학', 폐수처리공학'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되어 왔다.

 

이 중 위생공학(sanitary engineering) 이란, 인류의 위생상태 개선 및 완화에 활용하기 위한 공학기술로서 건설 및 공업현장 등에서 나오는 폐기물들의 안전한 제거와 처리, 깨끗한 식수의 공급을 주 목적으로 하는 '청결'하기 위한 공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위생공학이 처음 태동하기 시작했던 19세기에는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인류의 문제를 식별하고 개선하기 위해 그러한 질병들의 감소를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사람들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수, 하수처리, 쓰레기 처리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발전해왔다.

 

위생에 관련된 분야이므로 자연스레 도시계획에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떠오르게 되었고 대표적으로는 하수처리장, 오수정화시설, 재활용시설, 쓰레기 매립지 등이 있다.

 

특히,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이란 질병 감소 및 개인들의 위생발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인데 이를 위해 인류는 '상수도 공학' 및 '폐수처리공학'을 발전시켜 인류에게 깨끗한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상수도

 

 

 

[출처]

 

환경_지구 : Unsplash의Louis Maniquet

법 : Unsplash의Sasun Bughdaryan

상수도 : 사진: UnsplashJacek Dylag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