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공학] Part.6 측량 및 지형정보공학(S&GI Engineering)

Part.6 측량 및 지형정보공학

 

측량 및 지형정보공학(Survey and Geographic Information Engineering)  이름만 들어도 벌써 숨이 막히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아주 지극히 정상인 사람입니다. 🤣🤣

 

오늘 함께 알아볼 측량 및 지형정보공학은 사실 이름만 거창할 뿐 그리 어려운 분야가 아닙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해당 분야는 측량학과 지형정보공학의 합성어로 측량학은 실제 지형의 위치, 길이, 면적, 방위각 등을 측정하여 토목설계와 시공에 사용하는 도면 데이터를 제작하는 데 사용되며 지형정보공학은 지도와 다른 데이터들을 연결하여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학문이다.

 

이 두가지의 정보를 모아 지형의 측량, 노선 설계를 비롯하여 지구, 우주공간 속에 존재하는 사물들의 정보 등을 탐지하고 해석 및 연구하는 학문이다.

 

현대의 측량학은 토털스테이션, 레벨, GPS 측량기 등 다양한 장비들을 활용하여 실제 지형의 측량을 하고 있으며 이는 아주 오래전 고대 문명의 발달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했으며 약 5000년 이상의 매우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측량은 직접측량도 있지만 인공위성을 기반으로한 GPS와 레이저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한 거리 측정을 하고 다양한 용도에 맞추어 만들어진 여러 측량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보다 수준 높은 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인공위성

 

측량학의 근간이자 전부가 되는 측량은 지표면에 있는 모든 점의 관계 위치를 결정하고, 어떤 부분의 위치, 형상, 면적을 측정하여 이것을 도시하는 기술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측량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측지'는 크게 지구측지학, 측지측량,평면측량으로  분류되며 일반적으로 측량이라고 하면 '측지측량'과 '평면측량'을 의미한다.

 

지구의 모습과 형태를 결정하는 것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지구측지학'은 국가기준점의 측지좌표를 결정하기 때문에 측지측량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측지측량은 삼각점, 수준점, 중력점 등이 국가기본도의 제작, 토지소유경계의 법정, 건설공사 등의 평면측량에 바로 이용된다는 연관성이 있다.

 

다음으로 지형정보공학은 인간 활동이 미칠 수 있는 지형에 대한 위치를 결정하고 측정 대상의 요소들을 확인하고 해석하는 학문이다. 지형정보는 지형, 도로, 교통시설 등 지표상의 대상물에 대한 위치 및 관련 속성 정보가 포함된다. 

 

또한 최근에는 사회의 전문화와 고도화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되어야 할 지리정보체계의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위치를 결정하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등 원격탐사 기법의 발달로 인해 인간이 취득할 수 있는 공간정보의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는 지형정보시스템 및 공학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출처]

 

인공위성 : Unsplash의NASA

연구 : Unsplash의Firmbee.com